사라진 슬리퍼 한 쪽… 어떻게 찾을까?

2020.01.11 14:16:39

주말이라 그나마 여유 넘치게 기상해서 대충 세안하고 식사까지 마친 후 컴퓨터 앞에 앉아 간밤에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살펴봤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세계 곳곳은 이런저런 분쟁으로 소란스럽네요. 이슬람국가(IS)의 자폭테러도 여전합니다. 

 

인도 북부에 있는 우타르프라데시주 고속도로에서는 어젯밤 9시30분께 이층 슬리퍼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서 스무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스무 명 정도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네요.

 

현재 구조대가 현장 수습작업 중인데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죠. 부상자 절반 정도는 살기 위해 불타는 버스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었답니다. 우타르프라데시州의 카나우지에서 떠나 라자스탄州 자이푸르로 향했는데 이게 마지막 주행일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런데 기사를 보다가 이층 슬리퍼 버스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국내 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입력을 해봤습니다. 슬리퍼 버스라고 타이핑했는데 다른 콘텐츠에 있던 게시글에 더 눈길이 가네요. 얼마나 긴박하게 하차할 상황이었으면 슬리퍼까지 챙기지 못했을까요. 슬리퍼 한 짝은 운송업체에서 보관하기도 애매할 듯한데 찾았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제가 저 상황이었으면 곧장 어떻게 행동했을지 떠올려봤습니다. 당황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신발을 사러 가든지 아니면 택시를 타고 버스를 따라가서 찾아보든지 버스회사 분실물센터로 연락하든지 세 가지 선택 중에 하나였겠죠 아마. 오늘 '앎' 에서는 주요 지상 운송수단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버스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버스번호와 내린 정류장 이름이나 번호, 승하차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기억이 나면 버스회사 차고지에 연락해서 문의해야 하고요. 고속버스의 경우는 운송업체별로 운영하는 유실물 센터에 탑승했던 노선과 승하차 시각을 알려주면 되고요.

 

코레일은 전국 역에서 유실물을 다루는 만큼 각 역의 유실물센터를 방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며칠까지는 아니고 몇 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됐다면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연락하는 게 도움이 된다네요. 또 열차라면 'LOST112'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유실물 시스템이 따로 운영됐었는데 작년 11월쯤 경찰청 LOST112와 통합됐거든요.

 

시간이 좀 지났다면 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버스 차고지에서는 일주일 정도 물품 보관 후에 경찰서로 보내는 경우가 일반적이거든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에서 마련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http://www.seoul.go.kr/v2012/find.html?SSid=560_10)도 도움이 될 테고요. 서울 외에 부산, 울산 등등 여러 지역도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분실물센터가 있긴 한데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정도로 보여 따로 소개하지는 않으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영수증이나 카드 결제내역 참고해서 택시회사에 곧장 연락해도 되지만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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