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93명 추가 확인…나흘째 두 자릿수 유지

2020.03.18 10:46:54

총 확진자 8413명·완치 1540명·사망 84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3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841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3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지만 두 자릿수 신규 확진이 나흘째로 현재로써는 감소세가 확연하다.

 

새로 확인된 환자 93명 중 46명은 대구 지역이었다. 이 외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집단 확진 여파가 여전한 경기 15명을 비롯해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9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4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178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322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270명 ▲부산 107명 ▲인천 32명 ▲광주 17명 ▲대전 22명 ▲울산 30명 ▲세종 41명 ▲경기 277명 ▲강원 30명 ▲충북 32명 ▲충남 118명 ▲전북 9명 ▲전남 5명 ▲경남 86명 ▲제주 4명 ▲검역 11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84명이었다. 치명률은 1.00%를 기록해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는데, 이는 전날 0.92%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82번째, 83번째 사망자 모두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84번째 사망자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숨졌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9명으로 총 154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8만7234명이 받았으며 이 중 27만08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34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

2024.04.25 (목)

  • 동두천 1.0℃흐림
  • 강릉 1.3℃흐림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고창 6.7℃흐림
  • 제주 10.7℃흐림
  • 강화 2.2℃흐림
  • 보은 3.2℃흐림
  • 금산 4.4℃흐림
  • 강진군 8.7℃흐림
  • 경주시 6.7℃흐림
  • 거제 8.0℃흐림
기상청 제공

상호(제호) : 이슈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길 18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등록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은 발행·편집인이며 대표전화 및 대표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