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일부 보수단체와의 큰 충돌 없이 연휴가 지나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60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6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명 ▲부산 3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18명 ▲강원 2명 ▲충남 1명 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1·방글라데시 1·우즈베키스탄 1·인도 3·러시아 1·요르단 1) ▲유럽 2명(터키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2명(미국 1·브라질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533명 ▲부산  484명 ▲대구 7140명 ▲인천 965명 ▲광주 496명 ▲대전 385명 ▲울산  155명 ▲세종 78명 ▲경기 4646명 ▲강원 226명 ▲충북 178명 ▲충남 495명 ▲전북 149명 ▲전남 176명 ▲경북 1568명 ▲경남 296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라 1.76%가 됐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명으로 총 2만2693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8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41만483명이 받았으며 이 중 236만657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30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