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외식쿠폰, 배달 앱 방식 비대면 사용 방안 검토"

2020.11.26 11:34:43

 

[IE 경제] 정부가 외식쿠폰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6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 앱을 포함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시에도 비대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 시 지급 재개토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그는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재정이 끝까지 경기 보강의 역할을 하도록 중앙·지방예상 이·불용 축소로 4조 원 이상 추가 지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총지출 집행률이다. 그간 중앙정부의 총지출 집행률은 ▲2015년 94.6% ▲2016년 95.2% ▲2017년 96.3% ▲2018년 96.7% ▲2019년 97.8%로 매년 조금씩 증가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과 관련해 "최근 경기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수출 분야에서 물류 애로도 적극 해소하겠다"며 "12월에는 수출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긴급 선박 5척을 추가 투입하고 중소화주 전용 물량을 확보하는 등 수송 능력을 확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 정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계상된 103만 개 직접일자리의 선제적인 집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이미 준비를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최대한 연내 모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날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도 함께 발표하면서 "규제자유특구를 지역뉴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구 신규 지정 시 디지털·그린 등 뉴딜 관련 특구 지정을 확대하고 그린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등 뉴딜 관련 기업 거점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3차 유행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해 "그간 우리 경제가 상당 부분 코로나19 적응력을 키워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경제를 위해 방역이 백신이다. 철저한 방역 속에 그간 키워온 적응력을 디딤돌로 회복 불씨가 이어갈 수 있도록 조율된 스퍼트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

2021.01.23 (토)

  • 동두천 4.8℃맑음
  • 강릉 3.2℃구름조금
  • 서울 5.9℃구름많음
  • 대전 5.2℃박무
  • 대구 9.5℃흐림
  • 울산 9.5℃
  • 광주 9.1℃
  • 부산 9.8℃
  • 고창 6.5℃흐림
  • 제주 13.0℃
  • 강화 5.1℃구름많음
  • 보은 8.4℃구름많음
  • 금산 4.0℃구름많음
  • 강진군 9.1℃흐림
  • 경주시 8.3℃구름많음
  • 거제 10.8℃흐림
기상청 제공

상호 : 이슈 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4길 9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