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시간 단축 2주 연장…지점 내 거리두기도 계속 유지

2021.01.18 17:24:44

 

[IE 금융]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조치가 2주간 연장된다. 또 은행 영업점 내 대기 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도 계속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도권 은행들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했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합의한 뒤 지난달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어야 한다.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보다 한 시간 줄어든 것이다. 비수도권의 경우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지역이라면 이 같은 조치가 이뤄진다.

 

여기 더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어진다. 은행 영업점 내 고객 대기 공간(객장)의 대기 고객을 가급적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고객들이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게 이번 시행책의 골자다.

 

은행들은 인원 제한으로 입장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서는 영업점 출입구에 고객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를 2m 이상 둘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창구에는 칸막이를 설치해두고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고객 간 거리를 2m(최소 1.5m) 이상 확보했다.

 

영업점 공간이 좁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영업점은 일부 창구를 폐쇄한다. 예를 들어 5개 창구를 운영 중인 영업점에서 상담고객 간 거리가 1.5m 미만일 경우 2·4번 창구는 닫고 1·3·5번 창구만 운영해야 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김수경 기자 sksk@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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