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1명 중 국내 590명…38일 만에 600명대

2021.02.17 10:07:06

[IE 사회] 잠시 잠잠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10일 이후 약 38일 만에 600명대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일가족들의 n차 감염 및 경기 안산·평택·대전에 있는 이슬람 종교시설과 전남 신안 지도침례교회와 같은 종교 집단감염, 충남 아산 보일러 제조공장 집단감염 등 비수도권 확진자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2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707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90명은 국내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247명 ▲부산 18명 ▲대구 12명 ▲인천 21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9명 ▲세종 2명 ▲경기 147명 ▲강원 3명 ▲충남 74명 ▲전북 6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경남 7명이다. 수도권은 41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9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중국 1·필리핀 2·인도네시아 2·러시아 1·아랍에미리트 1·아제르바이잔 1) ▲유럽 9명(프랑스 5·우크라이나 1·독일 2·몰도바 1) ▲아메리카 8명(미국 7·캐나다 1) ▲아프리카 6명(에티오피아 1·탄자니아 3·카메룬 1·모리타니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는 2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2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6742명 ▲부산 3073명 ▲대구 8517명 ▲인천 4190명 ▲광주 1954명 ▲대전 1157명 ▲울산 975명 ▲세종 212명 ▲경기 2만1802명 ▲강원 1781명 ▲충북 1655명 ▲충남 2314명 ▲전북 1099명 ▲전남 796명 ▲경북 3119명 ▲경남 2122명 ▲제주 548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3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1.81%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809명으로 총 7만5360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16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26만567명이 받았으며 이 중 610만321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7만241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이번 설 연휴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수도권 다중 이용시설은 영업제한이 오후 10시로 지금보다 한 시간 연장된다. 전국 유흥시설 역시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같은 시각까지 영업할 수 있다. 다만 5인 이상 집합금지는 현행처럼 이어간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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