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3000명 신딸 꿈꾸는 박 도령 실체 추적

2019.04.03 11:48:36

 

 

[IE 연예] 3일 MBC '실화탐사대'는 양육비 지급을 거부한 채 잠적한 미국인 남편과 3000명의 신딸을 꿈꾸는 어느 무당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여덟 살 된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미나씨는 2년 째 이혼한 미국인 전남편을 찾고 있다. 매달 양육비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그가 어느 날 홀연히 잠적했다는 것.

 

알고 보니 전남편은 새로운 여성과 결혼을 했고,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아들의 양육비를 주지 않기 위해 연락조차 끊은 남자가 또 다른 아이의 아빠가 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미나 씨. 급기야 얼마 전 전남편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됐다며 분노했는데. 미국인 전남편이 한국 여성들을 상대로 결혼과 출산, 이혼을 반복적으로 행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

실화탐사대는 이와 함께 한 박수무당도 추적한다. 2년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여동생과 함께 박수무당을 찾아갔다는 한 여성은 그곳에서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3000만 원을 낸 뒤 신내림 굿을 받았다. 평소 무속 신앙을 믿지 않았던 그녀지만 1990년대 댄스 그룹에서 활동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했던 박 도령이 거짓말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

 

하루아침에 무속인이 됐지만, 뭔가 이상했다는 그녀. 신내림 굿을 받을 당시 조상신이 들어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무속인 생활을 계속한 것은 월 3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박 도령의 말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실제로 벌어들인 돈은 월 80만 원에 불과했다고. 결국 박 도령에게 굿 비용 환불을 요구했다.

 

연예인이었던 박 도령이 무속인의 길로 접어든 건 지난 2016년, 희귀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서였고, 그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4년간 그가 받아들인 신딸만 무려 6명. 이례적일 정도로 신딸을 만들어 온 이유는 무엇일까?

무려 네 명의 한국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미국 남자와 그를 애타게 찾는 전처의 사연, 신내림 굿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 출신 무속인의 실체를 3일 오후 8시55분 MBC 실화탐사대가 추적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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