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서 잠자던 고객 돈 1.5조 주인 찾아"

2022.07.04 15:16:01

 

[IE 금융] 금융소비자가 올해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255만 개 계좌에서 약 1조5000억 원을 찾아갔다.

 

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부터 5월20일까지 6주간 전 금융권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금융소비자가 찾아간 자산 중 보험금이 7822억 원(52.2%)으로 가장 많았다. 중도보험금(계약자 배당금·생존연금 등)과 만기보험금을 포함한 장기미거래 보험금이 대부분(7216억 원)이었다. 

 

또 휴면성증권 4320억 원, 예·적금 259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19억 원, 신탁 20억 원 등의 숨은 금융자산이 환급됐다.

 

환급 채널 중 인터넷과 모바일이 63.3%(9480억 원)으로 절반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 거래의 보편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에선 5493억 원(36.7%)의 환급이 진행됐다.

 

이번에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간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45.0%다. 이어 50대 27.6%, 40대 16.1%, 30대 8.2%, 20대 이하 3.1% 등 순이다.

 

금융당국은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와 오픈뱅킹 등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사용법이 잘 홍보돼 고연령층의 참여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부터 캠페인 대상 자산 범위를 기존 '휴면·장기미거래금융자산'에서 '미사용 카드포인트'까지 확대해 자산 환급 효과도 높였다.

 

금융위는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숨은 금융자산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조회‧환급 신청 가능. 특히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전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과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모두 조회 가능.

 

 



강민희 기자 mini@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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