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자금경색 해소' 은행권도 동참 "CP·ABCP 매입"

2022.11.09 14:07:25

 

[IE 금융] 시중 5대 은행이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은행연합회 및 20개 은행이 참석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시장안정 역할과 향후 계획, 자금조달·운용 관련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이 논의.

 

간담회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은행장들은 은행권이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 이후 은행채 발행으로 최소화하고 있다고 알림. 5대 은행은 지난달 24일 이후 현재까지 은행채 발행을 하지 않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존 발행계획 대비 축소해 발행할 예정.

 

또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읍(ABCP), 전단채 매입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 유지를 통해 자금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고도 설명. 5대 은행은 은행별 RP 평잔 3조~8조 원 수준 유지를 위해 10월 이후 약 250조 원의 익일물·기일물을 매수.

 

은행권은 제2금융권의 크레딧라인 유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할 예정. CP, ABCP 등도 매입하는 등 단기자금시장에 대해 은행권이 시장안정 역할을 하겠다고 밝힘.

 

은행장들은 "전 세계적인 금리·물가 상승으로 한동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은행권이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 은행의 상장주식 보유에 적용되는 위험 가중치를 내림으로써 자본 적정성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목표, 이는 지난 20일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 조치, 26일 예대율 규제 완화 조치에 이은 후속 조치.

 



강민희 기자 mini@issueedico.co.kr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

2024.03.28 (목)

  • 동두천 1.0℃흐림
  • 강릉 1.3℃흐림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고창 6.7℃흐림
  • 제주 10.7℃흐림
  • 강화 2.2℃흐림
  • 보은 3.2℃흐림
  • 금산 4.4℃흐림
  • 강진군 8.7℃흐림
  • 경주시 6.7℃흐림
  • 거제 8.0℃흐림
기상청 제공

상호(제호) : 이슈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길 18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등록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은 발행·편집인이며 대표전화 및 대표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