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접수가 이달 말 안으로 중단된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금융당국은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지원대상자와 기존에 이미 주택을 보유한 일시적 2주택자 신청을 오는 26일까지만 받을 계획이다.
일반형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초과 차주 또는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다만 우대형(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및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공급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지난달 말 기준 유효신청은 35조4000억 원(누적 신청 52조1000억 원)으로 특례보금자리론 공급목표(39조6000억 원) 대비 89.4%에 도달했다.
특히 금리 인상 직후인 지난 8일 기준 유효신청은 37조6000억 원으로 이 기세가 계속된다면 다음 달 중 목표 도달이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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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은 연초 금리 급등기 가계주거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역전세난 완화 및 가계대출 구조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