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청탁금지법 시행
공직자 등의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법률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약칭 청탁금지법을 2016년 9월28일부터 시행. 2012년 대법관 출신의 3대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제안 후 2년 반 논의를 거쳐 2015년 1월8일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같은 해 3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47명 중 찬성 228명, 반대 4명, 기권 15명으로 통과해 1년 6개월간 유예기간 후 시행. 소관부처는 국민권익위원회.
2. 9.28 서울 수복
1950년 9월15일 인천 상륙작전 성공 이후 같은 달 28일까지 전투를 치러 서울을 되찾는데 성공. 한국군과 유엔군은 인천 진입 후 영등포 시가전, 서벽전투, 서울 시가전 등을 치르며 서울 함락 3개월 만에 서울 수복. 이후 한국군은 38도선을 넘어 통일을 목표 삼아 북쪽으로 진격.
3. 세계 기아 해방의 날
세계 기아 해방의 날은 전 세계 기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기아 해방에 관한 여성들의 권리 행사를 향상시키고자 2006년 9월28일 처음 실시. 세계기아해방기구가 운영되는 인도, 남아메리카, 서부아프리카와 필리핀 등에서 전시회 등을 통한 걷기 행사 개최.
4. 세계 광견병의 날
세계 광견병의 날은 미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세계광견병통제연맹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여러 국제 보건기구가 승인. 이날은 처음으로 효과적인 광견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사망일인 9월28일 개최. 광견병이 인간과 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이 목적.
5. 세계 보편적 정보 접근의 날
매년 9월28일은 국제연합(UN) 교육 과학 문화기구 유네스코가 2015년 11월17일 관련 결의안 채택을 근거 삼아 제정한 세계 보편적 정보 접근의 날. 2002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한 '알 권리의 날'이 토대로 유엔이 2019년 지정했으며 누구든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 가능한 권리를 주장하고자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