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8일에도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다. 서울·수원 33도, 강릉·광주 34도, 대구 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청도와 경기 남부 일부, 남주 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확대되거나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밤사이에는 열대야도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남해상으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수 있다.
기상청 측은 "이날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남 쪽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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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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