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스카우트' 아마존, 美 캘리포니아서 자율주행 로봇으로 소포 배송 시작

2019.08.13 09:45:37

[IE 국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보면 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 크기에 연한 파랑과 검은색 외관으로 꾸며진 자율주행 로봇이며 배터리로 작동한다. 6개의 바퀴를 이용해 사람이 걷는 속도 정도로 운행하는데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스카우트는 8개월간의 시험 운행 끝에 쓰레기통이나 스케이트보드, 야외용 의자 등의 통상적인 장애물 사이를 뚫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으나 아직 계단은 오르지 못한다.

 

올해 들어 시애틀 교외의 주택가에서 여러 대의 스카우트를 시험 운행하며 수천 건의 소포를 성공적으로 배달한 아마존은 일단 소규모의 스카우트 편대로 배송을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에만 배송 업무를 하는데 어바인 지역의 고객은 스카우트 또는 기존 배송업체를 통해 물건을 받게 된다.

 

아마존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배송을 하려는 미국의 여러 개발업체 중 한 곳으로 창고에서 고객 자택까지 음식이나 소포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배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미국에서는 스타트업 등 여러 업체가 로봇을 이용한 배송을 실험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강민호 기자 mho@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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