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민 VS 中·警' 내일 300만 명 집회서 충돌 우려

2019.08.17 10:48:55

[IE 국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는 홍콩에서 이번 주말 최대 규모 집회가 예고됐다. 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과 함께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 가능성도 점증하고 있다.

 

16일 밤(이하 한국시각) 홍콩의 금융 중심가 한가운데 자리한 차터 공원에 '범죄인 인도 법안'을 반대하는 도심 집회가 열렸고 주최 측 추산 6만 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시민들은 성조기와 영국기 등을 흔들며 해외 국가들의 지지를 바랐다.

 

17일도 정오부터 밤 10시 반까지 4건의 시위가 예정됐는데 경찰이 이 중 4시30분 집회를 허가하지 않아 충돌 우려가 있다. 경찰이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목적으로 최루탄을 발포하거나 무력 진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18일은 300만 명 규모의 도심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당초 행진을 제외한 집회만 허가한 만큼 시민들과의 마찰이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시위와 관련해 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와중에 전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시위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시 주석과의 통화 일정도 있다고도 알렸지만 중국 최고 지도부들이 중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끝난 후에도 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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