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정지 3년 음주 피겨선수
- 2024-06-27 17:02:50
- 팔라이니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여자 싱글 국가대표 A(이해인) 선수에게 3년 자격 정지를, B 선수에게는 1년 자격 정지 징계 결정. 이해인과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는데, 조사 중 성적 가해 행위까지 확인.
이해인은 남자 후배인 C 선수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서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했으며, B는 이해인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어 C 선수에게 메신저로 전송. 연맹은 두 선수의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 C 역시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으로 판단돼 견책 조처. 전지훈련 지도자 D 씨도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
아주 실망이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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