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유에 퇴짜' 비첼, "무리뉴 제안 두 번이나 거절했어"

  • 2019-08-23 10:42:23
  • 랄라


도르트문트의 악첼 비첼(30)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거절했던 일화를 밝힘.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비첼이 글로벌 축구 매체 '골 닷컴'을 통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비첼은 인터뷰를 통해 "과거 레알과 맨유의 제안을 거절함과 동시에 무리뉴 감독이 건넨 두 번의 부름에 모두 응하지 않았다"고 운을 뗌.

이어서 "2012년 당시 레알과 제니트의 이적을 두고 고민했다. 결국 나는 제니트를 선택했다. 제니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유벤투스 이적에 가까웠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제니트가 나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함.

계속해서 "이적에 대한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과 맨유에 입단할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1군 출전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며 무리뉴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힘.

지난해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비첼은 분데스리가에서 3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그는 이 매체에서 "도르트문트는 최고의 구단이다. 나는 항상 유럽 최고의 구단과 함께하고 싶었다. 당시 29세였던 나에게는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옳은 결정이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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