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직전분기 대비 1.9%로 집계됐습니다. 좋은 소식이죠 이럴 줄 알았지만요. 앞서 성장률은 1분기(-1.3%)와 2분기(-3.2%)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특히 2분기 성장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6개월 내 최저 수준. 3분기 자동차, 반도체 중심으로 2분기보다 15.6% 늘었답니다. 이에 따라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2분기 -4.1%포인트에서 3분기 3.7%포인트로 급등했고요. 수입 역시 원유, 화학제품 등을 위주로 4.9%,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6.7% 증가.
업종별 생산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 7.6%, 0.7% 성장했네요. 서비스업 중에서는 특히 의료보건·사회복지(3.8%), 운수업(3.3%), 금융·보험(1.9%) 부문의 성장률이 전체 GDP 성장률을 웃돌거나 같았지만 전기가스수도사업(-7.4%), 건설업(-5.5%) 등은 감소했고요. 3차 추경이 연간 성장률에 0.1∼0.2%포인트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는데 머 잘 사용됐으면 된 거죠. 이런 기사에 비아냥거리는 것들 많네요ㅋㅋ 나라 망하기 바라는 것들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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