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이마 다친 초등생..드라이브스루로 봉합수술

  • 2020-11-28 11:12:36
  • 솔방울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딸의 상처가 깊었고 게다가 자가격리 상태라 병원을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크게 당황. 마음을 다잡은 엄마는 보건소에 연락해 딸의 상황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잠시 후 보건소는 치료가 가능한 기관 연결. 엄마는 이날 오후 2시쯤 딸을 데리고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갔고 대기하던 의료진이 상처 치료.

순천시의사협회와 보건소의 유기적인 협력 칭찬합니다. 환자 가족의 연락을 받은 보건소는 서종옥 순천시의사협회장에게 치료 병원과 방법 자문을 요청했고 서 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 등을 수소문해 정효성 순천의료원장으로부터 봉합 수술이 가능한 곳 체크. 또 감염에 대비해 치료는 방호복을 갖춰 입고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한 후 보건소에 연락해 환자가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유도.

간만에 이런 훈훈한 소식도 좋을 거 같아서 긁어왔습니다. 모두 평온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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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isia
    2020-11-28 15:32

    정말우리나라는 코로나 대처 잘하는것같아요우리나라 왜케많이나와하면서 옆나라들보다가 우리나라보면 깨닭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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