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함께 튀겨버린 것의 정체

  • 2022-08-10 12:29:25
  • 왕매너









------------------그리고 더 추가된 내용


8월 7일 배달 앱으로 치킨을 시킴 >

치킨이 배달이 왔고 >

먹기 시작함 >

순살을 시켰는데 치킨에 뼈 같은 게 있길래 뭐지 하고 봤음

이런 형태로 왔음 >

뭐지 하고 뜯어 보니


담배 필터 였음 > 상황을 인지한 후에 매장에 전화 했음


전화 내용 >


본인: 안녕하세요 여기 000에서 방금 주문했는데요 치킨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는데요??

매장: 그럴 리가 없는데요?? 저희는 일 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본인: (화났음) 사진을 보내드릴 테니 확인해 주세요

매장: 네. (사진 받고 난 후 여 사장님 남 사장님 대화: 이거 누구 담배야?? 니 담배야?? 뭐 이런 느낌의 대화였음) 저희는 담배를 안 피는데… 혹시 감자튀김 아닝까요? 한 번 일단 감자일 수도 있으니 드셔보세요

본인: 사진을 보시고도 먹으라니요 장난하시는 건가요 지금

그리고 제가 이미 담배와 같이 튀겨진 치킨을 받았는데 아무리 본인 담배가 아니다 한 들 사과가 우선 아닌가요?

매장: 저희도 지금 당황해서요

본인: 저희는 안 당황했습니까 먹을 뻔 했는데요 그리고 담배가 아니라며 먹어 보라 하는데 저희 입장은 오죽할까요?

매장: (이제 겨우) 죄송합니다 저희도 죄송해서요 다시 튀겨 드릴테니 그거 드세요 그럼

본인: 무슨 소리세요?? 그게 깨끗할지 안 깨끗할지 어떻게 알고 다시 먹나요? 그냥 환불해 주세요

매장: 그럼 계좌번호 주시고요

본인: 뭔 소리하시는 거에요?? 배달앱에 전화하셔서 그 쪽으로 취소해 주세요

매장: 근데 저희도 담배를 안 펴서 모르겠습니다

본인: 그냥 빨리 취소해 주세요.


- 취소 후 배달앱 직원과 식약처 접수 후 매장에서 연락이 또 왔길래 전화 받았음 -


매장: 취소해 드렸구요 저희 매장 (여 사장님, 남 사장님)은 담배를 안 피구요 저희도 참 황당하네요.

본인: 누구 담배냐 따질 거면 두분이서 따지구요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 여태껏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없으셨구요 그래서 그 태도에 대해 화가 났구요

매장: 아 네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본인: 뭘 맛있게 먹으라는 건가요?? 담배를 맛있게 먹을까요??

매장: 그것만 떼시고 맛있게 드시라고요

⭐️여기서부터 어이 없어서 녹음 시작했음⭐️

매장: 그리고 이 앞 주문 건에 감자를 튀겨서 감자인가는 모르겠는데…

본인: 담배 사진 보셨잖아요

매장: 그 그림을 보고 저희는 모르죠

본인: 아 됐구요 저희 식약처에 신고 접수 했으니까 결과 나오면 그때 다시 얘기 합시다

매장: 고객님 저희가 담배피는 사라밍 없는데 그렇게 하면은 지금 저희 보고 장사하지 말란 거에요 뭐에요?

본인: 저희는 일단 그렇게 할 거구요.

매장: 그러면 저희가 직접 가서 볼게요


- 매장에서 직접 와서 보셨음 -


남사장님께서 “담배가 맞는 거 같다고 하심”

그리고 우리는 예정대로 식약처에 넘길 거고 사과 한 마디 없으시고 이 태도에 화가 나서 본사에도 전화해 알릴 거다 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다 하시고는 젊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구냐면서 70 넘은 내가 와서 이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젊은 사람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씀 하시고 가셨어요


그리고 본사에 전화했는데 전무님이 외근 나갔다며 4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음


본사에 전화한 시간: 오전 10시 40분

전무님에게 전화가 온 시간: 대략 오후 3시쯤


전무님께서 전화가 오셨고 전무님이 알기로는 그 매장 점주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함 (난 어이가 없어서 24시간 붙어 계신 거 아니니까 모르는 거 아니냐며 반박했고 점주끼리는 다 안다며 담배를 안 핀다고 확신하심) 그러고 본인이 그럼 만약 이 담배의 출처가 그 점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혹은 사장님들 것이며 어떻게 처리할 거냐 물었더니 그건 그때 그렇다는 사실이 확실해지면 생각해보자 하셨음. (사진까지 다 전무님이 확인하신 상태였음) 담배를 수거해서 본사 내에서 사건에 대해 조사하신다길래 반대해 수거 못 하게 했음. 점주가 담배 안 핀다고 확신하시는 마당에 우리가 믿고 보낼 수 없어서 못 하게 했음.


8월 9일 오전 9시 본사 직원이 내려와 담배 사진을 찍어갔음

본사 전무님과 본사 내에 사람들과 회의 후에 연락을 준다고 하셨음.


소비자 입장에서 이렇게 기다리는 게 맞는 건가 싶고

본사와 가맹점 태도는 본인이 느끼기에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음. 식약처랑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신고 접수 했음 결과 나오면 다시 글 써보도록…


추가로 연락 오면 글 다시 써 보겠음

  • 살라딘
    2022-08-10 20:32

    장모님치킨이라는데 처갓집인 줄 알고 깜놀

  • 오키도다키
    2022-08-10 16:27

    튀긴 상태까지 보이는데 왜 발뺌을 해서 문제를 키우는지 이해가 잘...

  • 구룡성의미닫이문
    2022-08-10 15:55

    던힐에서 키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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