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후반 70분까지 3-0으로 이기다가 손흥민과 모우라 교체하자마자 3-3 동점. 흥민이 빠지니까 웨햄 수비들까지 진영 올리면서 공격 강해지고. 손흥민의 역할과 비중이 이렇게나 클 줄은 몰랐네요. 물론 케인도 잘했습니다만 흥민이 빠지니까 밸류가 확 작아지네요. 승점 3점을 이렇게 날리다니...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누가 지들 나라 선수 아니랄까 봐 1골 1도움 손흥민은 두 번째인 평점 8.3점, 2골 1도움 케인은 최고 평점인 10점 만점.
베일은 복귀전에서 망했네요 후반 26분 교체 투입인데 베일이 EPL 무대에 복귀한 것은 2710일 만입니다. 후반 27분 프리킥으로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키퍼 정면. 글구 개인기로 멋진 거 하나 연출하려고 했으나 날리고 나머지는 실점 빌미도 있고 대체로 아직은 난국.
그리고 경기 후 손흥민의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내용 --- 선수들은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승점 3점을 가져올 자격이 있었다. 마지막 10분 전까지 우리는 정말 잘 뛰었다. 충격이다. 이것이 축구이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주심의 휘슬에 집중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좋은 교훈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경기를 지배했고, 3골을 넣었다. 득점할 기회가 두 번 더 있었다. 나에게 정말 슬프다. 팀과 선수들 모두 슬프다.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
또 하나 BBC와 인터뷰 내용 ---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패한 기분이다. 이 느낌을 기억해야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승점 2점을 잃은 것이 매우 슬프다.
잘했다 흥민아 지금처럼만 하자. 케인이고 머고 네가 역시나 최고더라.
2024.04.19 (금)
상호(제호) : 이슈에디코 l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길 18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5210 대표전화 : 070-8098-7526 l 대표메일 : eigig@issueedico.co.kr l 발행·등록일자 : 2018년 5월 22일 l 발행·편집인 : 정금철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은 발행·편집인이며 대표전화 및 대표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Copyright © Issueedi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