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피츠버그의 21세 투수 강속구 투수 폴 스킨스가 11일 컵스 전에 선발 등판한다는 기사가 있네요. 스킨스는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됐는데
198㎝ 장신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의 강속구를 던졌고요. 작년 소속 대학에서는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9 성적으로 우승을 이끌었고 피츠버그는 드래프트 사상 역대 최고액인 920만달러(약 125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네요.
찾아 보니 엘 토로 고등학교 - 미국공군사관학교 -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를나왔고요. 마이너리그는 지난해 8월 입단해 한 달여 만에 루키리그와 싱글A를 거쳐 더블A로 승격했고 올해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7경기 선발 등판해 27⅓이닝 동안 3실점 평균자책점 0.99, 탈삼진 45개, 볼넷 8개. 대단하네요.
202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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