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 괴물 괴인 안테토쿤보가 정규 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NBA 시상식에서 하든, 폴 조지 제쳤네요. 이번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27.7점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 밀워키는 60승 22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5.5점 12.3리바운드. 밀워키 선수가 MVP를 수상한 건 1973-1974시즌 카림 압둘자바 이후 처음이라네요 여기에 1994년생으로 올해 25살.. 데릭 로즈(미네소타)와 제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MVP 수상. 글구 미국태생이 아닌 선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역대 다섯 번째.

올해의 신인상은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가 받았습니다. 전체 3순위로 지명돼 72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1.2점 7.8 리바운드 6.0 어시스트. 댈러스에서 신인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94-1995시즌 제이슨 키드에 이어 두 번째. 

식스맨상은 LA 클리퍼스의 루 윌리엄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6.6분만을 소화하고도 20.0점.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 이어 다시 식스맨 상을 받으며 자말 크로퍼드(피닉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식스맨 상 3회 수상자.

감독상은 밀워키의 마이크 버든홀저. 올해의 수비수에는 작년에 이어 유타 재즈의 뤼디 고베르가 다시..

눈물 흘리는 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