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황희찬영입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울버햄튼이 가장 적극적이었고 다음이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시티, 브라이튼, 리옹이었는데 이런 얘기가 들리다니.. 

울버햄튼 지역지 '버밍엄라이브'는 18일(한국시간) 기사를 보면 "황희찬이 이번 달 잘츠부르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울버햄튼에게도 이 사실이 전해졌다. 울버햄튼의 케빈 텔웰 단장이 지난달 오스트리아로 넘어가 그를 지켜봤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이번 달에 팔 생각이 없다. 얼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타쿠미 미나미노(리버풀)를 팔았기 때문이다. 황희찬을 원하는 팀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노릴 테지만 이번 달 공격진을 강화하는데 필사적인 울버햄튼에는 다소 쓸모없는 일이다"고 썼네요.

한편,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에 따르면, 프로인트 단장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을 절대 안 판다. 우리는 4천만 유로(약 515억원)에도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어떤 클럽과도 협상하지 않겠다"며 황희찬 이적불가를 다시 확인했답니다. 에휴... 하필 마지막에 갇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