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이 오늘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 기념사입니다.

"친일 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이다. 친일청산은 국민의 명령이다. 우리 역사의 주류가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하면서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됐다. 국립현충원에 친일 군인을 비롯한 반민족 인사 69명이 안장돼 있다면서 이들의 묘 이장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서울현충원의 가장 명당이라는 곳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가 묻혀있다.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이게 팩트다 쪽발 왜구들아. 묻힌 사람 파내는 게 국론 분열이고 패륜이라고??!?

참고로 김원웅 광복회장은 독립 운동가 김근수, 전월선의 장남입니다.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노무현 제16대 대통령과 함께 식당 ‘하로동선’ 대표를 맡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