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BA 올스타 전야제가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개최됐는데 올스타전의 꽃인 덩크슛 대회에 존 콜린스(애틀란타), 하미두 디알로(오클라호마시티),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뉴욕), 마일스 브릿지스(샬럿)가 출전했습니다.

존 콜린스는 왼손으로 백보드를 터치하고, 오른손으로 리버스 덩크. 디알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백보드 옆을 맞춰준 공을 잡아 왼손 윈드밀 덩크.

스미스 주니어는 1인 앨리웁 180도 윈드밀 덩크. 브릿지스도 1인 앨리웁 비트윈더랙을 준비했지만 난이도가 높아 실패.

2차 시도에서 브릿지스는 래리 존슨 저지를 입고 타이론 보그스와 등장해 워커가 백보드를 맞춰준 공을 공중에서 잡은 그는 360도 회전 후 덩크. 50점 만점.

조종사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나온 콜린스는 모형 비행기를 뛰어넘는 덩크를 했으나 비행기 꼬리날개 등을 부수면서 망ㅋㅋ

스미스 주니어는 앉은 제이 콜을 뛰어넘는 덩크로 50점. 슈퍼맨 복장을 한 디알로는 샤킬 오닐을 넘어 허니딥을 선보여 50점.

결승에서 스미스 주니어는 비트윈더랙 360도 덩크를 시도했다가 실패. 2차 시도에서 스미스 주니어는 드웨인 웨이드를 넘어 커리가 준 공을 잡아 윈드밀. 50점 만점.

디알로는 높은 점프의 앨리웁 덩크로 43점을 얻었고 2차 시도에서 도우미를 넘어 투핸드 덩크. 디알로가 45점으로 우승... 2016년을 비롯한 과거 덩크 콘테스트들이 좀 그리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