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은 없었지만 손흥민에 대한 극찬은 줄어들지 않았다. 이번엔 영국 BBC가 손흥민을 ‘토트넘의 새로운 부적’으로 표현하며 칭찬 대열에 가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하지만 손흥민은 불과 63시간 사이 맨체스터에서 런던을 갔다가 다시 맨체스터로 와서 90분 다 뛰었음에도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내며 맨시티를 위협.

BBC는 맨시티의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은 지난 수요일 (챔피언스리그처럼)맨시티에 벌을 주지는 못했으나 해리 케인이 부상 낙마한 상황에서 그의 빈 자리를 메우는 공격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힘. 

이어 “손흥민은 볼을 갖고 있을 때나 볼 근처에 있을 때 에티하드 경기장의 맨시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든 선수”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