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잘 봤습니다. 베트남 잘 했고요. 마지막에 퇴장당하고 메달 수여식 때 박항서 감독 보이지 않아서 깜놀했었는데ㅋㅋ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 금메달. 이전 1959년 대회에서는 월남의 우승이라 베트남 인들은 이번 우승을 최초라 여깁니다. 베트남 현지는 이미 우승으로 난리가 났고요.

인도네시아 매체인 Kompas는 "베트남에 0-3으로 패한 인도네시아는 SEA 은메달을 받아들여야 했다. 우리 모두가 인도네시아가 금메달을 되찾길 희망했지만 베트남에 무기력했다"

다른 매체인 Van dao는 "은메달이 이번 22세 이하 인도네시아 팀이 이길 수 있는 최고였다"

역디 다른 매체 Bola Sport "경기 전반전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22세 이하 베트남을 인정한다"

한편 선수 보호하다가 퇴장당한 박항서 감독을 대하는 베트남 언론 ZING

"박항서 감독은 심판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았고, 불만을 표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박 감독은 선수들이 파울을 할 때마다 주심이나 상대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두려워하지 않는 박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낼 때 베트남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아빠라는 애칭으로 얻으며 많은 팬들이 베트남 축구에 열광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