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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서울 건물주라 뻥치고 결혼한 계약직 경비원

  • 작성자 : 하춘하
  • 작성일 : 2020-11-09 10:56:34
  • 분류 : 소셜



A씨에게 "금융기관 동기들이 대출 실적이 많아질수록 성과급이 오르는데 우리가 대출을 해주면 성과급의 10%를 돌려준다고 했다. 대출 받아주면 한 달 뒤 바로 변제하겠다"고 말하며 7회에 걸쳐 5845만원 갈취. A씨 모친에게 "이스라엘 무기 관련 투자를 하면 두 배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900만원 갈취. A씨 동생에게 "고급 주식 정보가 있다"며 1000만원 갈취. 

갈취한 돈은 돌려막기로 지 빚 갚는데 사용. 또 지 모친, 직장동료 역할을 하는 연기자까지 섭외해 결혼 후 범죄가 발각되자 도주. 이렇게 한 집안과 한 여자 인생을 박살냈는데도 징역 10년이 아니라 10개월. 너무합니다 너무해. 역시나 오늘도 관대한 스토리만 늘어나네요 우리나라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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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총 1개

  • 일용소독자
    • 2020-11-09 13:39

    사기꾼들도 엄벌에 처해야 하는데요 저것들 때문에 한 가족 파탄이 나도 고작 저런 형벌만... 저게 형벌이냐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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