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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아버지 명의로 111억 빌려 탕진 뒤 부친 살해 시도

  • 작성자 : 달라스
  • 작성일 : 2021-08-26 11:44:20
  • 분류 : 소셜



사기 혐의는 머냐면 아버지의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던 오씨가 주변 지인들을 속여 총 111억원을 받아냈답니다.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98장의 차용증을 위조해 보여주거나 의뢰인의 수임료와 합의금을 빌려주면 이자를 붙여 3주 안에 갚겠다고 속였다네요. 1심 재판부는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8년을 선고했고요. 근데 검찰이 1심 형량은 너무 가볍다면서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편취한 금액 일부를 변제에 사용해 현재 남은 피해 금액은 16억원 정도로 보이고 존속살해 범행이 미수에 그친 데다 아버지가 아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입니다. 세상 인간 말종이 여기 또 있네요 강철중 나오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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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 솔방울소스
    • 2021-08-26 15:24

    어떻게 자랐을까 아버지는 어떤 마음일까

  • 러블라이즈
    • 2021-08-26 14:03

    악마를 보았다 아메리칸 사이코 공공의 적 등등 온갖 개싸패를 섞은 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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