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4만3000명·10.1%), 건설업(12만3000명·6.1%), 운수 및 창고업(10만7000명·7.3%)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11만3000명(-3.3%) 쪼그라들면서 2019년 5월 이후 27개월 연속 뒷걸음질. 숙박 및 음식점업도 3만8000명 감소. 제조업은 7만6000명 감소하며 지난해 12월(-11만명) 이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3000명·-8.3%) 등도 감소.

연령대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7000명, 20대 13만7000명, 50대 7만6000명, 40대 1만1000명 증가했지만 30대만 8만8000명 감소. 30대 취업자 감소는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째 지속. 또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4000명(2.2%), 임시 근로자도 31만2000명(6.9%)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8만9000명(-6.7%) 감소.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1.3%) 증가했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만1000명(-4.5%) 감소. 2018년 12월부터 33개월 연속 감소. 무급 가족 종사자도 2만3000명(-2.2%) 감소. 

취업 시간대를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645만5000명으로 338만7000명(-17.1%) 감소했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052만2000명으로 412만6000명(64.5%) 증가.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7.0시간으로 1년 전보다 1.3시간 감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2%로 전년보다 0.8%포인트(p) 상승.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1.0%p 오른 66.9%. 지난달 실업자는 7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명(-13.9%) 감소.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6%로 전년보다 0.5%p 하락. 계절조정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2.8%.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3%로 지난해보다 1.0%p 하락.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도 3.2%p 하락한 21.7%.

지표 괜찮네요 30대가 40대 되고 40대는 50대가 되고. 이런 부분까지 반영햔 자료가 나오면 더 의미 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