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4월엔 이종 격투기 강사 쉬샤오둥과 태극권 고수와의 무술 대결에서 태극권 고수가 20초 만에 실신. 2010년엔 소림사 제일 고수라고 주장하던 중국인이 미 해병대 출신 격투기 선수에게 왼손 훅 맞고 KO 패. 

근데 오늘은 상대 격투기 선수의 혈을 공략해 KO 시킨 중국 점혈대사(点穴大師) 소식 땜시 인터넷이 시끌시끌하네요ㅋㅋ 영상까지 나왔는데 다들 구라라고. 

지난달 28일 중국 푸젠성의 한 격투기 경기장에서 중국 전통무술 파란 도복 차림의 남성이 반바지를 입은 격투기 선수가 헛발질하는 순간을 이용해 재빨리 왼손으로 격투기 선수의 가슴을 툭 누르니 격투기 선수가 가슴을 잡고 쓰러지면서 경기 끝. 

중국 환구망(環球网)에 따르면 도복 차림 남성은 훠옌산(霍燕山)으로 자칭 ‘점혈신공(点穴神功)’을 수년간 힘들게 수련해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네요. 쓰러진 상대 선수는 푸젠성 샤먼(厦門)의 중국식 격투기인 싼다(三打) 챔피언 치웨이화(齊偉華). 이번 경기는 푸젠성칭류(淸流)현 문화체육관광국이 주최했고 주관은 칭류무술협회가 맡았다고 합니다 머.. 더 볼 거 있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