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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브 브라이언 도저, 33세 나이로 현역 은퇴

  • 작성자 : 일용소독자
  • 작성일 : 2021-02-19 10:21:22
  • 분류 : 스포츠



일러도 너무 이른 거 아닌가요 MLB.com에 따르면 도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했답니다. 일상에서 야구가 아니었지만 행복과 즐거움을 느꼈다네요. 아직 야구를 완전히 떠나는 게 아니라 향후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다고...

기록 보면 우타 2루수로 2009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52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 지명돼 2012년 빅리그 데뷔. 데뷔시즌 84경기에서 .234/.271/.332, 6홈런 33타점 9도루. 데뷔시즌 유격수로 뛰다가 2013시즌부터 미네소타 풀타임 주전 2루수. 첫 풀타임 시즌에 147경기에 출전해 .244/.312/.414, 18홈런 66타점 14도루. 2014시즌 23홈런을 기록해 처음 20홈런, 2015시즌 28홈런, 2016시즌 155경기 .268/.340/.546, 42홈런 99타점 18도루로 커리어 하이. 당시 42홈런은 역대 2루수 한 시즌 최다홈런 2위 기록. 2017시즌에도 152경기 .271/.359/.498, 34홈런 93타점 16도루로 좋았지만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 입은 후부터 성적 하락. 2019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2020시즌에는 뉴욕 메츠에서 선수 생활. 작년은 7경기에서 .133/.188/.133. 빅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1,144경기 .244/.325/.441, 192홈런 561타점 105도루. 통산 한 차례 올스타 선정, 골드글러브도 한 차례 수상. 2019년에는 워싱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MLB.com와 인터뷰한 도저 "여러 구단에서 뛰었지만 미네소타에 몸담았던 것은 축복이었다. 누가 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올바르고자 노력했다. 그 점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도 정말 큰 일이었다. 단지 우승한 것 뿐 아니라 어떻게 우승을 했느냐가 중요했다. 우리는 5월 말 최악의 팀이었고 가장 나이 많은 팀이었지만 그 일을 해냈다. 커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제 2의 삶 응원합니다. 한 때 정말 잘 나가던 선수였는데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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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 Y--Ebtu151
    • 2021-02-19 14:37

    부럽네요 탑급은 아니어도 몇 대가 편히 놀고 먹을 돈은 충분히 벌었을 테니ㄷㄷ

  • 부다다다다다
    • 2021-02-19 13:42

    서른셋인데 이제 할 만큼 했다는 건가. 미네소타에 주욱 있다가 다저스 가고 안 좋네요. 머 하향세이긴 했지만요 지난 시즌 마이너도 갔다가 부침도 많긴 했죠 돈은 그래도 언제든 펑펑 쓸 정도로 벌었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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