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호투했네요. 컨디션 괜찮은 거 같아 다행... 강정호는 오늘 무안타라는데요

헨지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첫 등판이던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 1이닝 동안 13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2이닝, 투구수 29개로 좀 더 던졌습니다. 시범경기 2경기 3이닝 무실점. 

1회초 첫 타자 트래비스 잔코스키는 2구 만에 중견수 뜬공. 매뉴얼 마르고는 3구 만에 다시 한 번 중견수 뜬공. 다음 타자인 유망주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중전 안타 후 프란밀 레이예스를 초구 유격수 땅볼로 아웃. 공 10개로 첫 이닝 마무리. 

2회초 선두타자 프랜키 코데로는 유격수 내야 안타를 쳤지만 포수 오스틴 반스가 2루 도루 저지로 아웃. 이어 오스틴 헤지스는 헛스윙 삼진. 호세 피렐라를 땅볼 유도했으나 3루수 코디 애시 실책. 마지막 타자 그렉 가르시아는 루킹 삼진. 이렇게 2이닝 29구. 

수고했으니 오늘은 몸 좀 풀고 푸욱 쉬자 헨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