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대표팀의 막내 안재현이 세계랭킹에서 84계단 뛰어올랐네요 안재현은 국제탁구연맹이 발표한 5월 세계랭킹에서 73위를 기록해 종전 157위에서 84계단 점프.

생애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하리모토 도모카즈를 4대 2로 누르고 8강에서 대표팀 선배 장우진에게 4대 3 승리. 준결승에서 세계 16위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에 4대 3으로 졌지만 동메달 획득. 또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남자단식 64강에 진출한 박강현도 116위에서 78위로 38계단 점프. 남자단식 8강 진출자인 장우진이 10위에서 9위로 1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진입. 근데 이상수는 종전 6위에서 10위로 하락.

한국 여자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단식 16강에 오른 서효원이 11위에서 10위, 전지희는 16위로 4계단 상승. 남자 최강자 중국의 판전둥은 14개월 연속 세계랭킹 1위, 여자 세계랭킹 1위인 중국 딩닝도 그대로.. 남자부 2관왕(단식·복식)에 오른 마룽이 11위에서 5위, 역시 여자부 2관왕(단식·혼합복식)이 된 류스원이 4위로 한 계단 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