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나씩 올리겠지만 희찬, 강인, 승우, 재성에다가 믈브 현진까지 다 좋은 소식 들리는데 가장 듬직했던 흥민이가 어제 별 성과를 올리지 못했네요. 경기 보니 정말 노답이던데... 흥민이 말고 닭트넘 자체가요.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도 걍 그랬고 중원, 수비 언제나처럼 답답하기만 하고.  그나마 흥민이한테 공 갔을 때 공격 실마리가 조금은 풀리는 거 같은데 이 정도면 머 올 시즌 호성적은 기대하지 말아야 할 정도입니다. 닭트넘 경기력 엉망이니 해외 매체들도 그 책임을 팀 에이스한테 전가하는 분위기네요.

풋볼런던 “손흥민이 알리 말고 케인에게 패스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손흥민은 후반에 임팩트가 없었다.” 

스카이스포츠 “늘 그랬듯 손흥민이 가장 눈에 띄는 공격을 했지만 예리한 마무리는 없었다. 세트피스 킥도 지독하게 형편없었다.”

무리뉴 감독 "일부 선수들은 압박을 펼치는 데 게을렀다. 나쁜 체력과 좋지 못한 프리시즌의 결과물이다. 몇몇 선수들은 프리시즌을 치르지도 않았다. 몇몇 선수들의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나는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팀에 실망했다. 내 메시지는 라커룸에서 전달했다. 나는 더 이상 다큐멘터리를 찍지 않고 우리끼리 있다는 점에 행복하다."

스카이스포츠 평점은 델레 알리 3점,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루카스 모우라 4점, 손흥민 5점. 풋볼 런던 평점도 5점. 다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닭트넘에서 가장 높은 6.6점. 해리 케인, 델리 알리는 6.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