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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항년 99세

[IE 산업]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30분께 향년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신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 악화로 18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날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는 소식에 롯데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가족 및 그룹 주요 임원진들이 병원으로 모였다.

 

지난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롯데를 창업한 뒤, 식품, 유통, 관광, 석유화학 등 사업을 확장하며 롯데를 우리나라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키웠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