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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46명 추가 확인…총 확진자 9478명·사망자 144명

사태 발발 후 처음 완치자 수와 격리 환자 수 역전
사망자 5명 늘며 치명률 1.52%로 소폭 상승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6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947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6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73명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대구에서 71명이 발생했다. 이 외 ▲서울 18명 ▲경기 21명 ▲인천 5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2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587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285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7872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433명 ▲서울 390명 ▲충남 126명 ▲부산 114명 ▲경남 91명 ▲인천 51명 ▲세종 44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2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8명 ▲검역 168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모두 144명으로 치명률은 1.52%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83명으로 총 4811명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처음으로 완치자 수가 격리 환자 수(4523명)에 앞서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8만7925명이 받았으며 이 중 36만188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56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