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6명 중 국내서 161명…아흐레째 10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아흐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에서는 큰 변화 추이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7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91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6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1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8명 ▲광주 7명 ▲대전 10명 ▲울산 4명 ▲경기 47명 ▲충북 1명 ▲충남 14명 ▲전남 2명 ▲경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0명(우즈베키스탄 2·인도네시아 2·필리핀 2·카자흐스탄 1·인도 1·카타르 1·네팔 1) ▲미국 1명 ▲오세아니아 4명(호주 3·카타르 1)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589명 ▲부산 347명 ▲대구 7090명 ▲인천 813명 ▲광주 472명 ▲대전 332명 ▲울산 132명 ▲세종 70명 ▲경기 3839명 ▲강원 212명 ▲충북 147명 ▲충남 417명 ▲전북 96명 ▲전남 165명 ▲경북 1483명 ▲경남 262명 ▲제주 52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50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60%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56명으로 총 1만7616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75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11만9211명이 받았으며 이 중 206만786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942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