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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명 중 국내서 118명…열흘째 10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열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수도 전일과 비교해 40명 줄며 감소세가 감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0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8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명 ▲부산 4명 ▲대구 3명 ▲인천 8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경기 28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3·러시아 2·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1·아프가니스탄 1·이라크 1·네팔 1) ▲미국 3명 ▲호주 4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10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639명 ▲부산 351명 ▲대구 7094명 ▲인천 821명 ▲광주 475명 ▲대전 339명 ▲울산 133명 ▲세종 70명 ▲경기 3871명 ▲강원 215명 ▲충북 147명 ▲충남 423명 ▲전북 97명 ▲전남 166명 ▲경북 1485명 ▲경남 265명 ▲제주 5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55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61%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13명으로 총 1만8029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6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13만5457명이 받았으며 이 중 208만557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782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