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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9명…이틀째 국내 환자 두 자릿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12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28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1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10명 ▲광주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30명 ▲충남 7명 ▲경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를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세부 지역을 짚어보면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2명 ▲인도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11명 모두 외국인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670명 ▲부산 354명 ▲대구 7108명 ▲인천 824명 ▲광주 478명 ▲대전 341명  ▲울산 140명 ▲세종 70명 ▲경기 3903명  ▲강원 216명 ▲충북 147명 ▲충남 434명 ▲전북 99명 ▲전남 166명 ▲경북 1487명 ▲경남 268명 ▲제주 5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63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63%로 전일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3명으로 총 1만8489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5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15만1002명이 받았으며 이 중 210만124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747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