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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1월29일(음 12월2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으로 오미크론 대응체계 확대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체계 조기 가동. 이에 따라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무증상 또는 경증 의심환자는 자가검사키트 등을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때만 PCR 검사 시행. 우선 다음 달 2일까지는 과도기로, 검사 대상자가 PCR과 신속항원검사 중 하나 선택 가능하며 내달 3일부터는 60세 이하의 경우 PCR 검사 미실시.

 

2. 설 연휴 귀성행렬 시작

 

설 연휴 이동 시작. 전국 도로는 29일과 1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 추석처럼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수납. 아울러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귀성객도 29일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3.1%(경부선 85.9%, 호남선 94.2%), 귀경 예매율은 2월2일 상행선 85.8%(경부선 90.0%, 호남선 94.8%).

 

3. 단성사 앞 저격사건 발생

 

제1공화국 당시인 1955년 1월29일 자유당과 결탁해 제삼세력 살해음모를 계획한 이정재의 폭력단체 동대문 사단 소속 김동진이 조봉암, 신익희 등 40여 명의 암살 명단을 폭로한 뒤 단성사 앞에서 저격당한 사건 발생. 명단을 폭로한 김동진은 시경 신고 및 잠적 후 영화를 보려고 단성사 극장에 갔다가 영화가 끝나고 이정재의 부하이자 재종질 이석재에게 저격당해 중상, 이석재는 곧장 구속. 검찰은 이정재를 살인교사죄로 구속했으나 자유당의 농간 탓에 새 검사가 사건을 맡으면서 이정재는 석방, 이석재만 구속기소.

 

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리그 창립

 

내셔널리그와 함께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의 양대리그로 1885년부터 1900년까지 존재한 마이너리그 중 하나인 웨스턴리그가 아메리칸리그라는 개명을 거쳐 1901년 1월28일 창립. 지명타자를 처음 도입한 리그로 창립 회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現 뉴욕 양키스) ▲보스턴 아메리칸스(現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現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現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現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블루스(現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워싱턴 세네터스)(現 미네소타 트윈스)로 총 8개 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