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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8월14일(음 7월1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산도대첩

 

견내량대첩으로도 불리는 한산도대첩은 1592년 8월14일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을 격퇴한 해전. 학익진을 처음 구사한 전투로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 일본 수군 주력을 대부분 격파하며 조선군에게 승기를 안겼으며 조선 수군의 남해안 일대 제해권 확보로 전세 전환의 계기 마련. 

 

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991년 오늘,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 이를 기리고자 2013년 정신대협회를 축 삼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논의가 이뤄졌고 2017년 12월12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통과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8월14일을 정부 지정 국가 기념일로 지정. 여성가족부는 이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 개최. KTV 국민방송과 여성가족부 및 K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예정.

 

3. 삼성 특검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아들 이재용에게 경영권을 인계하고자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에 이어 삼성SDS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넘겼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배정 사건으로 2009년 8월14일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 원 선고. 이학수 전 부회장은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5년, 김인주 전 사장에게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