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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1월13일(음 10월20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태일 열사 분신

 

노동자로 살며 노동운동가가 됐던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바라며 22세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1970년 이날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분신자살.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사회 전반에서 인식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된 사건. 

 

2. 판문점 조선인민군 병사 귀순 총격 사건

 

2017년 오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 초소에서 조선인민군 육군 하전사 오청성이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우리나라 귀순 시도 중 추격하던 다른 인민군의 총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고 의식 불명 상태로 아주대병원 긴급 후송. 아주대학교 이국종 외상외과 교수가 응급수술을 맡아 몇 차례 수술로 의식 회복.

 

3. 尹 대통령, 한미일 회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을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동아시아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 예정. 지난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북한 도발에 맞선 공조 강화 방안의 중점 논의 전망.

 

4. 세계 친절의 날

 

세계 친절의 날은 매년 11월13일. 일본의 작은친절운동본부가 주최한 NGO 컨퍼런스 중 친절 선언 발표 후 제정됐으며 1998년 국가 친절 NGO 연합인 세계친절운동이 소개. 미국, 호주, 이탈리아, 인도,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한 국제적인 기념일. 내건 기치는 ‘세상을 치유하라’(Healing the World).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