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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26일(음 1월5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덕혜옹주 귀국

 

고종의 고명딸로 일본의 강제 유학을 갔다가 정략 결혼을 함. 이후 조울증, 우울장애,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자 정신병원에 입원. 1962년 이날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국해 창덕궁 낙선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뇌졸증으로 사망. 

 

2. 고용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노사의 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26일부터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 대상은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 또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도 신고 가능. 신고인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 

 

3. 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

 

이 주택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이며 모든 주택의 보증금은 100만 원.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며 입주기간 무주택 요건 충족 시 2회 재계약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 또 2회 재계약 이후 무주택자로서 월평균소득 105% 이하,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추가 7회 연장해 20년 거주도 가능.

 

신청 자격은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