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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 보복에 대응' 文 대통령, 30대 그룹 총수와 내주 미팅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고자 다음 주 중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기업 총수들과 만날 예정 시기는 오는 10일 전후로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참석자는 30대 그룹 총수들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 나온다.

 

기업인과의 만남은 지난 1월 이후 두 번째인데 이전 계획했던 날짜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일정을 조정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 마련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고자 5대 그룹과 접촉했던 김상조 정책실장도 그룹 총수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이다. 근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5대 그룹 총수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 부총리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