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을 거쳐자국에수출되는 일부 한국과 타이완산 철강제품에 최대 456%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미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철강제품이 베트남에서 경미한 공정을 거쳐 내식성 철강제품(CORE)과 냉연강판(CRS)으로 미국에 우회 수출되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성명에 포함된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과 2016년 2월부터 각각 우리나라와타이완의 해당 철강제품에 관세를 부과 중인데관세 부과 이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내식성 철강제품과 냉연강판이 각각 332%, 916% 급증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미국 내 내식성 철강제품 및 냉연강판 생산업체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미국 무역법의 엄격한 집행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차적인 관심사라는강조도보탰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제주도에서전 남편을 무참히 살해한고유정(36)이 범행을 위해 구입한 뒤 숨겨둔 것으로 보이는 졸피뎀 처방전 라벨을 현 남편 A씨(37)가 찾아 2일 제주지검에 제출. 이 증거물은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에는 찾지 못했던 것. 3일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A씨는 이날 고 씨가자신의 파우치 속 일회용 물티슈 뒷면에 부착해놓은 약품의 라벨 사진을 이 매체에 제공. 이는 고 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졸피뎀의 처방전 라벨인데 처방받은 사람인 고유정의 이름과 날짜, 약품명 등이 명시. 라벨대로라면 고 씨는전 남편 살해 여드레전인 지난 5월17일 하루 한 알만 먹도록 권고된 알약 형태의10㎎짜리졸피뎀 총 7알 처방.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고 씨가 받아온 졸피뎀 한 알은 불면증을 겪는 성인 1명을 서서히 잠들게 할 수 있는데7알을 한 번에 복용할 경우 정신을 잃을 수 있는 수준. 보통 처음서너 알을먼저 내준 후 약효가 들지 않을 경우 일주일 분(7알)을 처방하는 만큼 고 씨가 약국을 여러 차례 찾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의 첨언. A씨가 라벨을 발견한 건 지난달 29일로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청주 자택에 가 집안을 뒤
[IE 사회]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0) 측이 술자리 해프닝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경찰은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있던 동료들과의 술자리 중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술자리가 끝난 이날 오전 6시44분쯤 인근 지구대에찾아가 "술자리에 갔다가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다"며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하면서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성추행 정황을 알렸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이민우 관련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서두의 공식입장을 내놨다. 입장문을 보면 이번 사건은 본인 확인 결과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 간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가 풀린 상황이다.무엇보다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지만 강제추행으로 신고해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있다. 그러면서도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
[IE 사회] 이제경찰과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포털사이트 등에서 자살위험자의 개인정보를 받을 수 있게 돼 적극적인 생명구호조치가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일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알렸다. 현재까지는 경찰과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온라인등에서 자살암시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도 포털사이트 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적절한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긴급구조기관에서 자살 위험자의 이름이나 위치 등을 파악하지 못할 때포털사이트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자료의 열람이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지난해 말 기준직전 3개월간 하루평균이용자가 10만 명 이상이거나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인 사업자로, 제공 요청을 받으면 성명이나 전화번호 등 보유한 정보에 한해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해당 기관 등은 개인정보 요청·제공 사실을 해당 개인정보 주체에게 통보하고, 받은 개인정보는 3개월 후에 파기해야 합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우리은행 인사 <본부장 이동> ◇영업본부장 ▲중부 윤정근 ▲미래기업 김백철 ▲중견기업전략 이문석 ◇본부장 ▲인사부 이종근 ▲홍보실 김기린 <지점장, 부장 승진> ◇지점장 ▲도봉 서재욱 ▲언주역 오택연 ▲홍성 김은수 ▲가경동 정용래 ▲제천 최도현 ▲충주 정현창 ▲구서동 강경우 ▲울산동평 김상수 ▲창원테크노파크 박태권 ▲포항남 이헌철 ▲전주효자동 임동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허철 ▲트윈타워 김태중 ▲강남 추연석 ▲중앙 송길방 ▲종로 황도연 ▲남대문 신창수 ▲여의도 김종만 ▲미래 김재영 ▲미래 임상수 ▲미래 차종엽 ▲미래 이준석 ▲미래 김희근 ▲미래 이경태 ▲미래 김익진 ▲미래 김인주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남중우 ▲이순우 ▲서인덕 ▲김범상 ▲고창삼 ▲한순배 ▲김기동 ◇영업본부 PB지점장 ▲강북 이윤은 ▲구로금천 최원석 ▲서대문 김은숙 ▲성북동대문 전진영 ▲영등포 김웅태 ▲중부 김정회 ▲인천 강미화 ▲부천인천북부 조영신 ▲경기중부 고순일 ▲경기북부 신선화 ▲부산서부 임명자 ◇본부부서 부장 ▲WM추진부 김천덕 ▲투자금융부 이수진 ▲디지털전략부 고원명 ▲개인심사부 박철호 ▲중기업심사부 배덕주 ▲대기업심사부 유
[IE 국제]일본 정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정당성을 주장했다. 2일요미우리신문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보면 아베 총리는 전날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다(맞다). 자유무역과 관계없다"며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신뢰관계가 손상되자 관리 강화 조치를 취했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개 품목 중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등 세 개 품목의한국 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조치를 4일부터 없앤다면서대항조치가 아니라고 제언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의판문점회동과 관련한 질문에는 "북미 프로세스의 진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응대했다. 또"조건을 달지 않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며 "다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결의로 납치 문제의 전면적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
[IE 금융] 주요 은행의 6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전월보다 3조 원 이상 늘었다. 이는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 2일 국내 주요 시중은행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총 587조2531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7743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주담대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말 잔액은 421조4929억 원으로 한 달 사이 3조281억 원 뛴 것. 주요 은행 주담대는 작년 11∼12월 4조 원가량 늘며 가파르게 올랐으나 올해 1∼3월에는 전월 대비 2조3000억∼2조6000억 원 많아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4월에 다시 전월보다 3조 원 증가했고 5월에는 2조7033억 원, 지난달에는 3조281억 원 늘며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달 말 잔액을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8.8% 상승했다. 이처럼 주담대 증가폭이 커진 것은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주요은행의 집단대출 잔액은 138조711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9819억 원 올랐다. 한편 지난달 말 주요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2조4306억 원으로 전달보다 5586
[IE 산업] 대유위니아그룹은 대유위니아그룹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광주에 위치한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렸다. 행사의 시작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신인 대유에이텍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유인상을 수상한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를 포함해 9명 임직원들이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에 이어서 앞으로 대유위니아그룹과 함께하게 될 관계사들과의 약속을 표현한 무빙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무빙샌드아트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종합가전사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이후 위니아딤채 김혁표 대표이사의 축하조형물 전달식과 위니아대우 안중구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는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신뢰, 창조, 도전의 핵심가치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진입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오늘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별로 운영 중인 WM, 글로벌, CIB, 디지털 부문 등 4대(大) 성장동력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사업총괄제'를 시행한다고 1일 알렸다. 또한 퇴직연금 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우선 WM총괄(산하 WM기획부 신설)은 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총괄(산하 글로벌기획부 신설)은 일원화된 그룹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그룹사간 동반 해외 진출 및 협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CIB총괄(산하 CIB기획부 신설)은 은행과 종금간 기존 CIB부문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그룹 차원에서 CIB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디지털총괄(산하 디지털혁신부 확대 재편)은 그룹 디지털역량 강화 및 비대면채널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디지털혁신부 내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디노랩)을 운영해 그룹 관점에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경영기획총괄 산하에는 퇴직연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해 고객수익률 중심의 퇴직연금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하나금융투자 인사 <임원 선임> ◇상무대우 ▲홀테일추진실장 설근수 ▲기업분석실장 김홍식 ▲창원지점장 배국환 <부서장 선임> ◇팀장 ▲연금사업팀 백남석 ◇지점장 ▲광장동지점 고경연 ▲강서지점 김선수 ▲지점장 영등포지점 최원영 <부서장 전보> ◇지점장 ▲평촌지점 문준우 ◇부센터장 ▲영업부금융센터 김종찬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