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가 국내 최초 LCD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했다고 30일 알렸다. 대유위니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IoT 김치냉장고 ‘딤채(스탠드형, 모델명WDQ57CTRESS)’는 최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의 생활 패턴을 반영했다. 주방의 중심 공간에 위치한 김치냉장고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 우선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메모장 기능이 탑재됐다. 김치냉장고에 어떤 식품을 언제 보관했는지 기록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는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요리를 할 때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밥차' '해먹남녀'와 같은 소비자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것. 또 내장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딤채 식품 사이트에서 김치나 쌀 등의 식품 구매도 가능하다. 주방에서의 요리 시간이 보다 즐거울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갖췄다. 유튜브 앱으로 음악 감상 및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일상생활 정보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oT 연결 기능을 원하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 연결을 해제하면 된다. IoT 기능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
[IE 금융]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 관광객 30여 명이 헝가리에서 침몰사고를 당하자참좋은여행 주가도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참좋은여행은 전날보다 6.68% 떨어진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9일(현지시각) 오후 10시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다뉴브강을 운항하던 '하블라니' 유람선이 침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유람선에는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 관광객 33명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다. 현재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참좋은여행이 선보인 발칸 2개국과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 여행사 측은 "한국인 관광객 모두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상태고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약 2년 만에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지난 4월 기업의 주식 발행 실적은1105억 원으로 전월보다 63.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92.7% 급감한 수치다. 발행 유형별로 유상증자는 950억 원에 달해전월보다 58.9% 늘었지만, 기업공개(IPO) 규모는155억 원에 그쳐93.6% 쪼그라들었다. IPO는 코스닥시장의 하이제4호기업인수목적, 한화에스비아이기업인수목적 등 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건뿐이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2017년 5월 900억 원이후 23개월 만의 최저치로, 지난해 4월 1조5074억 원 이후 1조 원 선을 하회 중인데 최근에는 증시 부진 탓에대규모 IPO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6327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36.9% 불어났다.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금융채가 13조2663억 원으로 42.6%,일반기업이 발행하는 일반회사채는 4조8782억 원을 기록해36.3%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0%(1조4882억 원) 증가했다. 금융채의 경우 금융지주채(5650억 원)가 169.0% 폭증했고은행채(6
[IE 금융]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예금보험공사 김주현 전 사장, 여신금융협회 임유 전 상무, 하나카드 정수진 전 사장으로 압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이들 3명으로 된 숏리스트를 구성했다. 최종 후보자 명단에 든 3명 중 관 출신은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유일하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선정된 3인의 면접후보자에 대해 내달 7일 회추위를 개최해 면접을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1인의 후보자를 선정, 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라며 "6월 중순 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기 협회장의 임기는 현 김덕수 회장 임기 만료일인 6월15일 다음날부터 3년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세월호 증·개축 관련 검사 보고서허위작성 및 제출혐의로 기소된 한국선급 선박검사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결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선급 선박검사원 전 모 씨(39)에게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국선급 검사원인 전 씨는2012년부터 2013년까지 세월호 증·개축 관련 검사 업무를 맡으면서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허위보고서와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작성해 보고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전 씨는 배 위에서 중량물의 위치를 옮겨 배가 기울어지는 각도를 측정해 선박 자체 무게와 무게중심을 측정하는 '경사시험'을 감독해야 하지만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세월호는 증·개축 후무게중심이 51cm 올라갔지만 특별한제한 없이 운행을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1, 2심 재판부는 "검사 당시 전 씨는 경사시험 결과서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한국선급으로 하여금 오인·착각 등을 일으키게 할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한국선급의 선박검사 업무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필적으로나
[IE 국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가라앉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사망자는7명이고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29일저녁 9시경(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크루즈선과 유람선이충돌해 이 중 한 유람선이 침몰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 유람선에 한국인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했다.구조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현재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폭우 탓에강물이 불어난 것은 물론물살이 거세져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꾸려구조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며이와는 별도로 주 헝가리대사관도 현장대책반을 구성해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아울러헝가리 관계당국과 협조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면서, 병원에 후송된 구조자 지원을 돕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힘을 합쳐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30일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사고 보고를 받은 뒤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대본즉시 구성과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의 연
[IE 경제] 국민 불편해소와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 유도를 위해 처음 도입되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31일 개장한다. 입국장 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수화물 수취 지역에 들어섰다. 29일 관세청은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여행객이 알아야 할 사안을 안내했다. 우선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통관 시 입국장 면세점과 외국·국내 시내면세점 등에서 사들인 물품 전체를 합산해서 과세가 된다. 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한 면세 한도는 600달러다. 국내로 반입한 물품 가격이 600달러를 초과하면 600달러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과세가 이뤄진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국산제품 구매 시 면세 범위에서 우선 공제된다. 시내면세점 해외, 입국장 면세점에서 각각 600달러짜리 가방, 옷, 국산 화장품을 산 경우 입국장 면세점에서 산 국산 화장품이 공제되고 나머지 가방과 옷은 과세된다. 또한 시내면세점에서 가방, 해외에서 옷을 구매했을 때는 옷을 공제하고 가방에 대해서는 과세한다. 통관할 때 관세와 내국세를 합한 간이세율을 적용하는데, 이 간이세율이 의류는 25%, 가방은 20%로 다른데, 여행자에게 유리하도록 세율이 높은 의류를 우선 공제하기 때문
[IE 연예] KBS 2TV '퍼퓸'하재숙, 조한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을 선사하는결혼 10주년 기념 '공포스런 서프라이즈 파티'를 개최한다.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든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하재숙-조한철은 각각 대한민국 최고의 살림 스킬을 탑재한 초특급 주부 민재희 역과 한번 사는 인생,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품은김태준 역을 맡았다. 이들은 결혼 10년 차 부부다.민재희는 김태준과 함께 죽을 날만 손꼽으며 살아가고김태준은 민재희에게 끊임없이 이혼을 요구하는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 하재숙-조한철이 현관부터 시작되는아찔한 '골드버그 축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민재희가 김태준과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 민재희는 집안 곳곳에 김태준이 깜짝 놀랄만한 장치를 설치하는데 공들이는 반면 집에 들어선 김태준은 못마땅한 눈빛으로 시선을 훑다가 이내 갑자기 비춰오는 광명에 화들짝 놀라 한다. 퍼퓸제작진들은 이 장면을 위해 1박 2일에 걸쳐
[IE 연예] 김영광과 진기주의 아련한 로맨스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달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5, 16회에서는 위태로운 진기주(정갈희 역)과김영광(도민익 역)의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정갈희(진기주 분)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흉내 중인 이중생활을 끝내기 위해 도민익(김영광 분)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하지만 도민익은 오히려 12시간이라는 기간을 정해만나자고 제안해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정갈희는 도민익과 12시간 한정 데이트를 하지만 계속해서 이중생활을 들킬 뻔한 위기에 빠졌다. 운전기사 은정수(최태환 분)에게 얼굴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의 품에 안기는가 하면 찜질방에서 우연히 만난 구석찬(김병춘 분) 때문에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12시간의 데이트가 끝난 후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으로 아는 정갈희에게 안면실인증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세상사람 누구도 볼 수 없지만 당신 얼굴만큼은 미치도록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또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싶다는 도민익에게 정갈희가 입술이 어딘지 알려주는 장면은 떨림을 배가, 우여곡절 끝에 퍼즐처럼 맞닿은 두 사람의
[IE 금융] 채권시장 전문가 대부분이 이달 3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연 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16~21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7%가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29일 알렸다. 전문가들은 대외 불확실성, 경제 지표 부진과 같은 금리 인하 요인이 있지만,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로 자본유출 우려를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달 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MSI)는 101.0으로 전월(99.0) 대비 보합이었다.BMSI 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종합 BMSI는 100.4로 전월(92.9) 대비 소폭 올랐다. 협회는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격화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돼 내달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호전된 것으로 해석했다. 금리전망 BMSI는 122.0으로전월(84.0)보다 대폭 호전됐다. 환율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38%로 전월(21%)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환율 BMSI는 전월(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