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국민은행이4월 말 기준 국내에서 수탁사업(Custody Business)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수탁은행) 중 처음으로총 수탁고 200조 원을 달성했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는 2015년 국내 수탁은행 최초로 수탁고 150조 원 달성 이후 3년 6개월만에 이룬성과다.국민은행은 4월 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조1000억 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2000억 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조2000억 원등 총 수탁고 기준으로 201조5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5월 현재도 200조 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며 수탁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수탁고 200조 달성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이 든든한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며 이는 지속적인 전산시스템 개선, 우수한 전담인력 운영 등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향상과 수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A지역에 위치한 모 은행 지점들은 서로 힘을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 영업 방식을 구축했다. 이결과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 #. B은행은 한 허브 지점에 실적이 우수한 은행원들을 배치해 스포크 지점 은행원들에게 영업전략을 세밀하게 공유하고 같이 움직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많은 은행원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몇 해 전부터 영업점들이 뭉쳐 현장에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영업점 자율경영 방식을 진행 중이나KB국민은행만이방식을 중지했다. 가장 적합한 경영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중단했다는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23일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 네 곳 중 유일하게 KB국민은행은영업점 자율경영 방식인 '자율경영지역 본부제도' 운영을 멈췄다. 신한은행은 2016년 1월 가까운 거리에 있는 5~6개의 영업점을 그룹으로 묶어 협업을 유도하는 '커뮤니티' 협업체계를 도입한 뒤 2017년 '커뮤니티 협업체계 고도화'를 통해 자율경영을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KEB하나은행도 지난 2016년 허브앤스포크(Hu
[IE 산업] 가정의 달이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5월을 맞아 대유위니아가 필수 혼수가전 4종을 추천했다. 최근 가전 트렌드는 제품 성능이 뛰어나면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집 구조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까지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딤채 기술 적용·모던 디자인·사용자 편의성 UP…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대유위니아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기술로 김치 맛을 지켜주는 김치칸과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테이크아웃 케이스, 독립 냉각 시스템 등으로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치 보관실인 '프레시 디 존'에는 강한 탈취력을 자랑하는 딤채 바이오(Bio) 소재를 적용해 김치 냄새 걱정을 줄인 것은 물론, 딤채 김치용기가 들어가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 채소, 과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내부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냉각이 별도인 독립냉각기술 '듀얼 쿨링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각 선반마다 듀얼 냉기홀을 설치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매트한 질감의 고급 메탈 글래스가 적용돼모던 디자인의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냉장고 내 상단과 배면에 LED
[IE 사회]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다시 징역형이 선고됐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항소8부는 특수상해와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 항소심에서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안방과 서재 등을 옮겨가며, 아령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한 점이 인정된다"며 "1심의 판단을 뒤집을 새로운 사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양형 이유로는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이미 피해자와 이혼을 해 추가 범행이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한편 김 씨는 2017년 아령과 곤봉으로 전 부인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가 있었다.1심에서는 김 씨의 혐의를 인정해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는데 김씨 측은 여기불복해 항소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틀 전 하태경 최고위원의 '나이 들면 정신 퇴락' 발언 등 최근 당을 둘러싼 내홍에대한 심경을 밝혔다. 손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 중 "당을 둘러싼 갈등과 볼썽사나운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면목없고 참담하다"며"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어르신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상처 입은 전국의 어르신과 국민 여러분께 당을 대표해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 비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최고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제 손학규 대표를 찾아뵙고 직접 사과드렸고 당 혁신과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다투더라도 정치 금도를 넘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손 대표에게 재차 사과 의사를 전했다. 손 대표는 하 최고위원의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외교부 강경화 장관과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은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 문제와 같은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이 일본 측에 '신중한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고노 외무상은 '한국 외교부가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 못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파리 시내 풀만호텔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에서 레이와(令和) 시대가 개막했는데 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계기로 한일 관계도 현재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간 어려운 일들이 있는데, 기회가 될 때마다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국 관계를 슬기롭게 관리하면서 어떤 방향이 가능할지, 허심탄회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노 외무상은 "일한 관계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해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단히 인사말을 마친 뒤 강제징용 대법원판결과 관련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한국 외교부 대변인이 일본 기업의 한국 대법원판결 이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IE 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23일 대한애국당(애국당) 홈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후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는 '경축' '대한애국당과 함께하는 중력절 10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거꾸로 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왔다. '중력절'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는 말이다. 애국당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 홈페이지에서 노 전 대통령 사진과 문구들을 삭제했지만, 계속된 비난 여론에 입장문을 통해 해킹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애국당은 입장문에서 "당은 해당 부적절한 사진에 적힌 '중력절'에 대해 의미를 알지도 못했다"면서 "대한애국당을 해칠 목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게시한 것은 해킹에 가까운 악의적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24일 오전 중 법적 대응을 하고 즉각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며 "이 범죄를 빌미로 좌편향 언론들이 대한애국당에 대해 '극우 성향, 극우정당'을 운운하며 2차적으로 대한애국당을 음해하는 보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
[부고]김창권(롯데카드 대표이사) 씨 장인상, 황호우(부산지하철공사 과장) 씨 부친상. ▲고인: 황용주 씨 ▲별세: 2019년 5월23일 오후 1시30분 ▲빈소: 경남 진주 진주한일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019년 5월25일 오전 7시 ▲연락처: 055-795-0999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대형 투자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로부터 3억2000 달러를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재무적 투자자(FI) 베인캐피탈로부터 해외 자회사인 CJ 푸드 아메리카 지분 27%에 해당하는 3억2000 달러(한화 약 38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22일 알렸다. CJ 푸드 아메리카는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로, 슈완스컴퍼니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대기업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글로벌 사모펀드와 공동 투자 형식의 협업을 통해 해외 기업을 인수한 첫 사례다. 지난 1984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베인캐피탈은 120조 원 이상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1000여 건 이상 투자를 집행한 세계적인 사모펀드다. 투자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크로스오버(국경 간) M&A 및 글로벌 식품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글로벌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초대형 M&A 이후 안고 있던 재무적 부담도 일정 부분 덜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IE 사회]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유해성 보고서를 숨긴 혐의로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을 적용해 SK케미칼 등을 재판에 넘겼다. 이 법을위반해기소된 것은 2017년 시행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위반 혐의로 SK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박모 부사장을 기소했다고 23일 알렸다. SK케미칼 등은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환경부의 환경조사 당시 가습기 살균제 흡입 독성 연구보고서 등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은 혐의다. 검찰은 SK 측이 1994년 서울대 수의대 이영순 교수팀이 수행한 가습기 살균제 흡입 독성 연구 보고서와 SK케미칼의 전신인 유공이 작성한 가습기 살균제 개발 경위서 등을 의도적으로 감춘 정황을 찾아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은 사업자가 환경부 조사에 거짓 자료나 물건, 의견을 제출할 경우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하는규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