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10일 오후 하락 전환하며 2100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 1월16일(장중 저점 2091.92)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70포인트(0.46%) 하락한 2092.31이다. 같은 시각 11.69포인트(-1.61%) 내려간 712.53을 시현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으나 오후 하락 전환했다. 이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한 미국, 중국 무역협상이 당초 약 7시간 동안 이뤄질 것으로 보였으나 90여 분만에 종료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 이렇듯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작아지자,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9억 원, 69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72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부고] 최태순(신한금융투자 영업부 지점장)씨 모친상, 권혁순(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씨 시모상. ▲고인: 지양자 씨 ▲별세: 2019년 5월10일 ▲빈소: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156) ▲발인: 2019년 5월12일 ▲연락처: 02-2276-7671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연예] 다음주 최종회를 앞둔 '닥터 프리즈너'가 30회 연속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29, 30회 시청률은수도권 기준 13.7%, 15.6%, 전국 기준 12.3%, 14.2%로 30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광고 관계자의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초강세 기조를 유지하며 30회에서 6.6%를 달성, 14일 연속 해당일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9일 방송에서는 박은석을 미끼로 최원영을 잡으려던 남궁민의 계획이 역이용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했다. 나이제(남궁민 분)는 이재인(이다인 분)으로부터 받은 이재준(최원영 분)의 진료기록을 통해 이재준이 이덕성 회장과 동일한 헌팅턴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또 이재준이 이재환(박은석 분)의 형집행정지 과정에서 자신의 병이 드러날 것을 숨기기 위해 이재환을 제거할 것이라 판단했다. 이에 나이제는 이재환을 이용해 이재준을 잡을 계획을 세웠다. 그는 선민식을 통해 이재환(박은석 분)을 유전병으로 형집행정지시키려고 한다는 사실과 이재환이 이덕성 회장과 동일한 유전병에 걸렸다는 거짓 정보를 이재준
[IE 연예] 치명적인 눈웃음과 특유의 매력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강타한 배우 고준이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10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 배우 고준이 출연한다. 고준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황철범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준은 열혈사제종영 후 첫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러브게임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은 열혈사제비하인드 스토리와 포상 휴가에 대한 에피소드, 열혈사제이후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치명적인 매력의 고준이 출연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10일 오후 6~8시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생방송 '보는 라디오'로도 진행된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연예] 배우 김명수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했을법한 천사와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 천사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주인공 김명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명수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2017년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가짜 왕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지난해'미스 함무라비'에서 원리원칙이 우선인 엘리트 판사 역할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연달아 두 작품을 성공시키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명수. 그의 노력과 도전은 2019년 '단, 하나의 사랑'에서도 이어진다. 김명수가 이번 드라마에서맡은 역할 천사 '단'은장난기 많은 사랑스러운 천사다. 사랑을 믿지 않는 차가운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의 큐피드가 돼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캐릭터 스틸컷 등을 통해 김명수는 색다른 천사 변신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IE 경제] 올해 1분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 원 덜 걷혀 세수진도율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내놓은'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보면 올해 1∼3월 국세 수입은 78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억 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도 전년 동기에 비해 2.9%포인트 떨어진 26.4%였다. 세수진도율은 정부가 일 년간징수를목표한 세금 중 실세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올해 들어 국세수입이 감소한 이유는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분의 영향이 크다는 게 정부의진단이다. 이에 따른 부가세 감소분 9000억 원을 제외하면 1분기 국세수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유류세 인하로 교통세가 4000억 원 급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3월 국세수입은 28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억 원 줄었다. 소득세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000억 원 감소한 탓이다. 설 상여금에 따른 근로소득세가 2018년에는 3월에 모두 걷혔지만, 올해는 2∼3월에 걸쳐 분산돼 들어와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관세는승용차와 기계류 수입액 감소로 전년같은 달보다 2000억 원 줄었지만 법인세는 반도체 호황과
[IE 사회] 승리가성 접대, 성매매 알선 의혹과 별개로직접 성매매를 한혐의가 추가포착됐다.카카오톡단체 대화방 멤버들과 집단 성폭행혐의를 받는가수 최종훈은밤사이 구속됐다. 경찰은 승리(29·이승현)가 지난 2015년 성매매한 혐의를 확인해 구속영장에 넣었다고 9일 알렸다.다만, 승리의 성매매는 기존 수사 대상인 성 접대 의혹과는 별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승리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중이다. 승리는 2015년 클럽 '아레나'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하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 일본인 사업가 일행에게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인데 경찰은 이 외성 접대 정황을 추가확인해 수사하는상황이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전 대표는 9일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르면 내주 초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단체 대화방 멤버와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씨는 어제 아침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재판부는 최 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며 10일 공개한전방 및 서부전선 방어부대의 화력타격훈련관련 사진을 보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쏜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은 지난 4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동일한 무기. 이사진에는 도로 위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화염을 뿜으며 올라가는 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모습이 선명한데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지난 4일 발사한 것과 탄체 외형동일.호도반도에서 쏜 발사체는 작년 2월 8일 열병식 때 첫공개.외형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같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지칭. 군과 정보 당국은 전날 발사 전까지도 이를 신형 전술유도무기로 평가하면서 '단거리 미사일'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으나발사된 두 발 중 한 발의 비행거리가 420여㎞로 측정되자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재평가.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동쪽 호도반도에서 이스칸데르급의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한 이후 서쪽인 평북 구성에서 무기로서의 신뢰성 검증과 안정성 최종 테스트를 한 것으로 진단.북한은 평북 구성에서 2017년 2월 12일 고체연료 엔진의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IE 사회] 30대 여성이 시속 170㎞로 달리던 KTX 열차의 차창을 깨고 뛰어내려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다행히 이 여성은 출동한 119 구조대에 구조됐다. 10일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오후 8시 45분께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를 운행하던 KTX에서 32세여성 박 모 씨가열차승강대 창을 깨고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본 다른 승객들이 승무원에게 사고 소식을 전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공주역과 오송역 사이인 계룡터널 내 하행선 선로 위에 쓰러진박 씨를 발견한 후 하행선 열차에 태워 공주역에서 하차한 뒤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어두운 밤인데다가 투신 장소를 확인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은 끝에 발견한A씨는 팔다리 골절과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지만 의식은 있었다는 게 소방당국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방당국은 비상탈출구 쪽 창문을 비상망치로 깨고 뛰어내렸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있다. 한편이 사고로 하행선 열차가 1시간30분 정도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뇌물 및성폭력 등 각종 의혹의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수사단 출범 42일만, 2013년 한차례 비공개 소환 이후로는 6년 만의 피의자 신분 소환으로 9일오전 10시 검찰 수사단에 출석한다. 검찰은 지난 한 달여간사건의 중심에 선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여섯 차례 소환하며 김 전 차관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상태인데, 뇌물로 볼 수 있는 금전거래에 대한 진술도 있다는 전언이 나온다. 김 전 차관이 2007년 목동 재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서는집한 채를 요구했으며2008년경에는1000만 원 상당의 그림을 건넸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골프와 식사 등 김 전 차관이 윤 씨에게 제공받은 뇌물성 접대를 모두 살피는 중인데공소시효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모든 금품제공 혐의를 하나의 뇌물로 보는 포괄일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전 차관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부분에 시선이 집중된다.검찰은 이른바 '별장 동영상'촬영 시기가 특수강간죄의 공소시효가 연장된 2007년 12월 21일 쯤인 것으로 확인한 만큼필요하면 오늘 윤씨와 대질신문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전 차관 측은 출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거리낄 것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