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연예] 남궁민 앞에서 박은석이 무릎 꿇은 장면이 포착됐다.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제작진은30일교도소 의료과장 나이제(남궁민 분)와 복역중인 태강그룹 후계자 2순위 이재환(박은석 분)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를 찾아와 무릎을 꿀고 애원하고 있는 이재환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그런 그를 차갑게 노려보는 나이제의 눈빛에서는 3년 전 장애인 부부와 복중 태아 하은이의 생명을 잃게 만든이재환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깊은 증오심이 느껴진다.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는 나이제가 상속 유류분을 노리고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인공호흡장치를 떼내려는 이재준(최원영 분)을 저지했다. 이처럼 태강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서 패륜적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이재준과의 승부를 결정짓는 이사회가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나이제는 어제의 적이었던 선민식(김병철 분)을 VIP 센터장으로 추천하는 파격적인 패를 꺼내들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25, 26회는 내달 1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또 17~26회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이 내달 2일 오후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부고]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 부회장 부친상. ▲별세: 2019년 4월29일(미국 현지시각 4월28일) ▲빈소: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장례식장 ▲발인: 2019년 5월1일(현지시각) ▲연락처: 메리츠종금증권 홍보실 이강천 실장 (02-6454-4711)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정치]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이 우여곡절 끝에 심야 통과됐다. 이 과정에서도 자유한국당(한국당)은 격렬하게 반대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9일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통과시켰다. 우선 사개특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2건,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선정했다. 사개특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무기명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재적위원 18명 중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당 의원 11명의 찬성(더불어민주당 8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으로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애초 회의는 이날 오후 10시 국회 본관 220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국당이 회의장 앞을 점거하면서 506호로 변경됐다. 사개특위 위원들은 가까스로 회의장에 들어왔으나, 한국당의 항의는 계속됐다. 결국 오후 10시52분께 개의한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은 ''좌파독재' '독재타도' 구호를 외치며 이상민 위원장의 발언을 막았다. 이에 이 위원장은 "회의 진행에 심히 방해를 받고 있다"며
[IE 금융] 작년 금융투자 상품들이 거둔 성과가 그리 좋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향후 시장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다행히 올해는연초부터 일부 반등세가 나타나는 것과 맞물려기본적인글로벌 경기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가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그 폭은 예전과달리 둔화하는 것은 물론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따른다.만일 단일 국가나 지역에 집중투자한다면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변동성을 피하기 힘들 수 있어 장기 투자 때는 단일 국가보다는 글로벌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들은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짚고 있다. 올해전략은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도 글로벌 전체적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꾸준한 인컴 수익을 통해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에 시선이 쏠리는가운데그중에서도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우량주 및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경기 싸이클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IE 국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가 5년 만에 영상으로모습을 드러냈다. IS의 미디어 조직 알푸르칸은 29일 바그다디의 발언 모습을 담은18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바그다디가 모습을 보인것은 지난 2014년 6월 이라크 모술에 있는 알누리 대모스크의 설교 모습 이후 처음인데 이영상은 이달 초제작된 것으로 추산된다. 영상 앞부분에 '4월 초'로 제작 시기를 뜻하는 문자가 표기돼있다. 바그다디는 영상에서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고 제언했다. 지난달 IS는 시리아 동부의 마지막 소굴 바구즈 전투를 끝으로 본거지인 시리아·이라크에서 모든 점령지를 잃었다. 그는 "스리랑카에서 형제들이 바구즈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부활절에 십자군(기독교인을 가리킴)의 자리를 뒤흔들어 유일신 신앙인(IS 또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를 가리킴)의 마음을 달랬다"며 "십자군 앞에 놓인 복수의 일부분으로 기독교를 향한'복수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협박했다. 현재미국 정부는 바그다디에게 알카에다의 옛 두목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최고 2500만 달러(약 290억 원)의현상금을 내걸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병원비 명목으로 북한이 내민 청구서에 서명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있었다는 전언이 나왔다. 재작년 6월 평양으로 가웜비어를 데려온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9일(현지시각) CNN방송과의 인터뷰 중 "북한이 웜비어 석방 과정에서 200만 달러(한화 23억원)를 청구했으며 자신이 청구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에서 200만 달러를 내야 한다고 하자마자 나는 내 상관이었던 틸러슨 장관에게 물어봤고 그는 내게 '좋다, 어서 서명하라'라고 빠르게 답변을 줬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을 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는"내가 알기로는 그렇다. 내가 그(트럼프 대통령)에게 물어본 건 아니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미국이 북한에 2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서명했으면, 지급을 하겠다고 미국 정부가 다른 정부에 약속한 것이면, 내 생각에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응대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윤 전 특별대표도 북한의 청구서 제시와 미국의
[IE 정치] 실현 가능성도 없고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도 없겠지만 큰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청원이 적정요건을 갖춰 나랏일 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됐다. 자유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0만 명에 근접하게 된것. 30일 오전8시 2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동의한 이는 모두 95만8978명으로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청와대·정부 관계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 22일 게재된 지 여드레 만이다. 청원마감일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아직도 기한이 23일이나 남았다. 청원글은 자유한국당의 친일성향을 비꼬는 문구인 장왜투쟁을 시작으로, 소방예산 삭감, 정책 시행 방해, 국민에 대한 막말, 나경원 의원의 원내대표 자격미달 등을 거론하며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 판례를 짚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시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는 게 청원인이 글을 올린 골자다. 한편 여기 맞서 전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해산을 청원하는 게시글도 몇 건이 올라와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게시물의 동의자 수
[IE 정치] 실현 가능성도 없고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도 없겠지만 큰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청원이 적정요건을 갖춰 나랏일 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됐다.자유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0만 명에 훌쩍 넘어선것. 29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동의한 이는 모두 41만1396명으로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청와대·정부 관계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훌쩍 넘어섰다.지난 22일 게재된 지 이레 만이다. 청원마감일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아직도 기한이 24일이나 남았다. 청원글은 자유한국당의 친일성향을 비꼬는 문구인 장왜투쟁을 시작으로, 소방예산 삭감, 정책 시행 방해, 국민에 대한 막말, 나경원 의원의 원내대표자격미달 등을 거론하며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 판례를 짚고 있다. 자유한국당을정당해산시켜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는 게 청원인이 글을 올린 골자다. 한편 여기 맞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해산을 청원하는 게시글도 이날 올라와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의자 수는 600명을 조금 넘어섰다. /이슈에디코 전
[IE 사회] 미성년동성 제자를 성폭행 및강제 추행한 혐의의유명 성악가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악가 권 모 씨(54)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9일 알렸다. 권 씨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제자 A군(당시 17세)을 자신의 집에서 가르치던 중 2014년 10월부터 한 달간세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자신의 집을 찾아온 A군의 동생과 친구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악가로 성공하고자도움을 절실히 바라는 피해자의 심리를이용해 범행한 만큼 위력에 의한 성폭행과 강제추행을인정해징역 7년, 120시간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개인정보 공개를 명령했었다. 그러나2심은 A군동생에 대한 위계간음 혐의에 대해 피해자진술의일관성을 문제 삼으며무죄를 인정해 징역 6년과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으로 각각 줄였다. 이에 권 씨는모든혐의의무죄를 주장하며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유죄 판단에 관련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고 응대하며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한편 권 씨는 공중파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한 중인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2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실시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실질경제 협력 방안은 물론한반도와 중남미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으로 회담에 이어 오후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 일정도 잡혀있다.문 대통령과 삐녜라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이후 6개월여 만에 있는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삐녜라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일정 외에도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 초청 환영오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